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임실은 신선들의 공간이라 불리는 곳이 많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가 부락 뒷산에는 해마다 백로 천여 마리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는 백로의 서식지로 임실의 깨끗한 자연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임실군은 이 깨끗한 자연을 바탕으로 한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도 각광 받고 있습니다. 청정 환경에서 자란 우량 젖소에서 채취한 원유로 만드는 임실 치즈는 서양의 음식인 치즈를 훌륭하게 한국화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임실군은 치즈라는 제품 자체뿐만이 아니라 테마 파크 등의 관광 자원으로도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임실은 자연 그대로의 비경과 자연에서 생산한 음식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음식 산업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의 마을
임실 치즈마을은 한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 치즈의 뿌리를 간직한 마을입니다. 이곳의 테마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치즈문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에서는 천혜의 자연에서 나온 치즈를 가지고 다양한 종류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치즈의 생산 원리에 대해 배울 수도 있으며, 직접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를 생산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만든 치즈를 직접 포장해서 먹거나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실 치즈 마을은 임실 치즈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원유를 공급하는 산양에게 먹이주기 등의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종합 관광 체험지입니다.
달콤 고소한 맛의 고장
임실군은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먼저 임실의 치즈는 국내 최초로 개발 보급한 제품이며 청정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원유를 저온 살균하여 그 영양가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치즈 자체로도, 치즈를 사용한 다양한 음식으로도 그 쓰임이 다양합니다. 더불어 임실은 다양한 열매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임실 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살이 연하며 과즙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또 임실 박사골 삼계 엿은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져 바람 구멍이 많아 바삭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내는 자연의 달콤 고소한 맛이 바로 임실의 자랑입니다.